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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리땁다입니다.

 요즘은 유난히 독불장군형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자기 뜻대로 되지 않으면 조금도 참지 못하고 떼를 쓰거나 울음보를 터트립니다.그때마다 엄마가 달래주고 기분을 맞춰주니 아이는 더더욱 기고만장해지지요.

떼쓰는 아이


 맞벌이 부부는 오랜 시간 같이 있어주지 못하는 미안함에 선물 공세를 펼치기도 합니다. 과연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까요?

당장은 아이가 좋아하니 안심이 되겠지만 이런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나중에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성격을 갖기 쉽습니다. 어릴 때 부모의 양육 태도는 아이 성격에 큰 영향을 끼친다 합니다. 무조건적인 사랑도 때로는 해로울 때가 있습니다.공공장소에서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떼를 쓸 때는 따끔하게 알려주세요. 어릴 때부터 아이에게 옳고 그른 것을 명확하게 가르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집에서 교육을 잘 받은 아이는 어느 곳에서나 환영받는 사람이 됩니다. 반듯하게 자란 아이는 사교성이 좋아 친구들은 물로 어들들에게도 사랑을 받죠. 아이가 유난히 고집이 세고 친구를 때리고 어떤 단체에 적응을 못한다면 부모의 교육방식을 점검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잘 못은 곧 부모의 잘 못이기도 하니깐요. 처음부터 잘못된 아이는 없다고 합니다. 다른 아이보다 더 좋은 옷, 더비싼 장남감을 사주려 하기보다는 아이의 인성 교육에 힘을 쏟는게 진정 아이를 위하는 일일 것 입니다.


아이 행동을 다스리는 노하우


1. 금지나 요구를 줄인다. 아이의 행동을 지나치게 제한하거나 금지하지 않는다. 부모의 안돼 라는 말에 아이가 화를 내고 저항하는 것은 자연스러운현상이다. 꼭 필요한 때만 아이의 행동에 제약을 두고정 안되는 것만 못 하게 한다.


2. 한 번 안된다고 한 것은 절대 안 된다. 아무리 떼를 써도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가르친다. 나중에 물러설 일이라면 부모가 처음부터 금지하지 말아야 한다. 아이의 눈을 쳐다보며"그만"이라고 말한다. 아이가 눈을 피할 경우 아이의 양 어깨를 가볍게 잡은 상태에서 말한다.이때 낮은 톤으로 분명하고 말하고, 신경질적인 목소리나 소리 지르기는 피한다.


3. 아이에게 선택권을 준다. 예를 들어 " 어느 것을 고를래?" "어느 컵으로 마실 거야?" 등 받아들여 줄수 있는 범위 안에서 아이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4. 아이의 기질에 맞춘다. 적극적인 아이들은 활동량을 늘려주고 서서히 발동이 걸리는 아이들에게는새로운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


5.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린다.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나 장난감 등으로 관심을 돌린다. 아이가 어릴수록 효과가 있다. 찬물 세수가기 , 공원산책가기 등도 좋은 방법이다.


6.신호에 빨리 대처한다. 아이가 마음에 상처를 받거나 화가 났을 때 자신의 감정을 표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떼를 쓴다면 "뭐가 불편하니?" 도와줄까? 하고 묻는다. 아이가 잘 표현하지 못하면 대략 짐작되는 아이의 마음 상태를  엄마가 대신 말로 표현해준다.


7.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을 가르친다.깨지지 않을 물건 던지기. 샌드백 때리기, 달기기 등 신체적으로 화를 표현하도록 격려한다. 감정을 억압하지 않고 건설적으로 배출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한다.



Tip 아이가 심하게 떼쓸 때는...

지나치게 떼를 쓰는 경우 아이를 조용한 장소로 옮긴 뒤 뒤쪽에서 두 팔로 안고는 "얌전해지면 풀어줄게"라며 낮은 목소리로 차분하고 단호하게 얘기한다. 아이가 스스로를 다스릴 수 있게 되면 팔의 힘을 서서히 뺀다. 떼쓰기가 완전히 멈추면 물을 한잔 주고 찬 물수건으로 얼굴을 닦아준다.



 시도때도 없이 싸우고 집안을 어질러 놓기 일쑤인 아이들 때문에 부모들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요. 무섭게 혼내도 그때 뿐이죠. 조금 지나면 언제 혼났냐는 듯 똑같은 잘못을 반복하고는 합니다. 분명 육아 방식에 문제가 있을 거에요. "장남감 사줄께" "어디 놀러가자" 등 이런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서 아이와 딜을 하거나 거짓말을 하고 심지어 손지검까지 하는 경우도 있는데 잘 생각해보면 우린 아이들에게 하라고 하는 것보다 하지 말라는 것이 더 많았을 것입니다. 한창 호기심과 도전 정신이 왕성할 때 아이의 욕구를 무시하고 자제 시키려고만 했으니 아이가 말을 듣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요. 아이들이 떼를 쓰거나 이상한 행동을 보일 때 부모가 할 테면 해보라는 식으로 윽박지르거나 매를 때리는 것은 가장 효과가 적은 방법이라 합니다. 이런 대응은 아이들에게 겁을 줄 뿐 근본적이 원인을 해결해 주지 않으니 위에 알려드린 내용대로 대처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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