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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는 분명히 요청하기,아내에게는 마음을 읽어주기



 

안녕하세요 아리땁다입니다. 

 아내분이 남편분에게  자기야 O O O 좀 해주면 안돼? 하고 부탁을 했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그 정도는 자기도 할 수 있잖아?" "지금 피곤해" "조금만 있다가 할께" "아~퇴근 한지 얼마나 됐다고 시키냐?" 이런 답변 들어본 아내 분들 꽤 있으시죠? 꼭 치고받고 싸워야 상처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이 내용을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란 생각이듭니다.





 오늘은 남편에게 혹은 아내에게 어떻게 말을 해야 하는지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아내분들 남편이 뭔가를 해줬으면 하고 생각할 때 속으로만 바라지 마시고 내지는 애매하게 말하지 마시고 "여보 O O O를 해줘"라고 분명하게 말하세요. "O O O를 해줘"라고 분명하게 말하면은 남편은 하기 싫어도 아내가 말한 그 일을 자기가 꼭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말을 속으로만 생각하거나 아니면 이러이렇게 해줬으면 고맙겠는데 분명하게 말을 하지 않으면 그 일을 선택이 가능한 일로 간주해서 안 하기도 하거든요. 사실 육아나 집안일은 함께 같이 하는거지 O O 해줬으면 고맙겠는데 이렇게 생각하면 안되는 것이거든요. 남자들은요 대개 정확하고 확실한 내용을 본능적으로 편안하게 받아들여요.

그래서 아내가 "여보 힘든 건 아는데 이건 당신이 꼭 해줘야 해 그렇지 않으면 그 다음에 진행이 안돼" 라고 말하면 다소 바쁘더라도 의외로 순순히 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남편들은 아내에게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요? 남자들이 연애할 때부터 참 어려워하는 부분입니다. 아내에게는 판단이나 해결보다는 마음을 읽어주는 말을 해 주셔야 합니다. 예를들어 아내가 아이가 갑자기 아프다고 전화를 걸어서 집으로 빨리 올 수 없겠냐고 물어요. 남편은 아무리 수를 써도 현재 갈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당신이 알아서 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말하면 아내는 기분이 확 상해 버려요. 같은 상황이라도" 어떻하지.. 아우 난감하네. 이 회의가 굉장히 중요한데 지금 당신한테도 꼭 가봐야 겠고..." 이렇게 말하면 아내들은 오히려 어...그런 상황이면 어쩔 수 없지 내가 알아서 할께 .. 이렇게 말합니다. 불안한 아내의 마음은 옳고 그름을 판단하거나 해결책을 재시 하는 말보다 공감하고 걱정해 주는 것만으로 많이 풀리거든요. 아내분들은 사실 답을 모르는 것이 아니라 공감 받고 위로 받고 싶어서 묻는 경우가 많거든요.

 위 내용은 부부간의 대화에서 정말 공감이 가는 내용 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결혼 초에 사소한 말 한마디 때문에  많은 다툼이 있었는데 한번 더 생각하고 고쳐가니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아내가 남편에게는 분명하게 요청하기, 그리고 남편이 아내에게는 마음을 읽어주기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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