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인형을 만들어 봐요.
베개 아래에 걱정인형을 놓고 자면 걱정이 사라진대요. 안녕하세요. 아리땁다입니다. 걱정인형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초등학교 2학년 딸이 원격수업 과제로 걱정인형 만들기를 하더라고요. 걱정인형은 중앙아메리카의 과테말라라는 나라에서 처음 생겼고 아주 작은 나무 조각과 남은 천 조각 등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오랜 옛날 아이들이 이 인형들을 만들었고 잠들기 전 인형들에게 걱정거리를 하나씩 털어놓았고 그 인형들을 베개 아래 넣어 둔 채로 잠을 자고 나면 걱정이 조금 덜어지는 듯 개운한 기분으로 아침에 깰 수 있었다는데요. 잠을 자는 동안 걱정인형들이 자기의 걱정을 멀리 사라지게 해 준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준비물로는 도안 / 마분지 / 색칠도구, 풀, 가위, 테이프 / 아이스크림 막대 3개 / 모루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