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을 사지 않기로 약속하고 왔는데 사달라고 조르면 엄마들은 왜 화를 내나요?
안녕하세요. 아리땁다입니다.아이의 마음까지 해결해 주려고 하지 마세요. 무슨 이야기일까요? 아이와 놀이동산에 왔어요 장난감을 사지 않기로 약속하고 왔는데 사달라고 조릅니다. 엄마는 당연히 안된다고 했죠. 그랬더니 아이가 기분이 완전히 나빠져서 오리 입을 하고선 한 여름 아스팔트 위 엿가락처럼 걷습니다. 보다 못한 엄마가 소리를 질렀어요. "얼른 안 와! 너 정말 너무 한다. 놀이동산 오자고 해서 왔고 신나게 놀았으면 됐지, 너 안 산다고 약속해 놓고 너 왜 그래. 이럴 거면 다음부턴 놀이동산 오지 마" 했습니다. 엄마가 정말 화 날만 한 상황이었을까요? 그런데요 사람은요 마음은 자유로울 수 있거든요. 중요한 것은 마지막 결정입니다. 아이는 어쨌든 안 간다고 바닥을 뒹굴지도 않았고 장난감을 결국 사지는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