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도 때로는 혼자만의 외출이 필요하다.

부모도 때로는 혼자만의 외출이 필요하다.

 때때로 갓 부모가 된 엄마나 아빠는 유아의 요구에만 집중한 나머지 부모 자신의 필요는 경시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뜨거운 물로 여유롭게 샤워를 하거나, 아직 음식이 따뜻할 때 점잖게 앉아 식사를 하거나, 독서를 하는 일이 마음의 평화를 위해 필요한 일이라기보다는 사치인 것처럼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아무리 요구 사항이 많은 아이라 해도 아무리 할 일이 많다 해도 그리고 아무리 하루 일과가 끝나고 녹초가 됐다 해도 부모가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관심사에 참여하고 새로운 관심사도 찾아보세요. 가까운 곳에서 강의를 듣거나, 동호회 활동에 참여하거나 운동 ,스포츠활동, 자원봉사, 친구들과의 만남, 영화관람. 쇼핑등을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아이를 데려 갈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한다면 나만의 휴식이 아닙니다. 아이는 친구나 친척 또는 배우자에게 맡기고 외출하세요.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활동적인 유아를 데리고 다니는 것은 어차피 잠자는 신생아를 데리고 다니는 것과는 다르니까요. 아무리 헌신적이 부모라 해도 세상 모든 부모에게는 자신만의 시간이 꼭 필요 합니다. 부모도 사람인데 재충전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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